「기업우수제품 특별판매전」 성황리 오픈

구미시가 지역 기업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펼치고 있는 ‘지역기업 생산제품 애용하기 범시민캠페인’ 『구미당김운동』일환으로 21일 홈플러스 구미점 1층 특설매장에서 「기업우수제품 특별판매전」오픈식을 가졌다.

 

남유진 시장, 최윤희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영재 경상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신창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수석부회장, 황경희 여성기업협의회 회장 등 지역 경제계 인사와 박민규 홈플러스구미점 점장, 판매전 참가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갖고 매장을 둘러보며 이번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는 27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제품판매전에는 (주)농심(대표 손욱), 인동탁주(대표 정신자), 구미협동식품(대표 문동환), 청우식품(대표 우재성) 등 4개의 음식료품업체, (주)벡셀(대표 김용환), (주)다이나톤(대표 이진영), (주)오성통상(대표 우부선), (주)지티텔레콤(대표 허주원), (주)맨엔텔(대표 정광욱), (주)프로에스엠텍(대표 김한수), (주)베스트로지스(대표 박흥근), (주)밴스테크(대표 반상윤), 골드파로스(대표 이충동), 아바전자(주)(대표 임용수) 등 10개의 전기 전자업체, (주)영도벨벳(대표 유병선), 코오롱글루텍(주)(대표 박동문), 보광글러브텍(대표 대표 최진일), 코리마(대표 고재덕), 유승일렉컴(대표 이종범), 유니넥스코리아(주)(대표 강순례), 마법의 비누(대표 이영랑), (주)원바이오젠(대표 김원일) 등 8개의 생활잡화 업체 등 총 2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공장도 가격으로 저렴하게 소비자들을 찾아가는 이번 행사에서는 1+1, 5+1묶음판매와 시식회도 지속적으로 열리며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24일까지 마술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판매전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제품을 만들어도 판로 개척과 홍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판매전이 기업과 제품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행사를 개최해준 구미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다른 업체 대표는 이러한 판매전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되어 다양한 장소에서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달했다.

 

한편 21일 2시에 오픈식을 가진 후 3시부터 본격적인 판매전에 돌입한 이날 판매전의 하루 매출액이 2백만 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