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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 일자리 창출, 근로자가 직접 나선다

편집국장 0 15672 0 0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 근로자가 직접 나선다
구미시가 지난 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주창한 「We-Together운동」으로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톡톡히 본 가운데 올해는 구미지역 근로자들이 고용확충에 직접 나서기로 해 지역 고용시장에 봄바람이 불 전망이다.
 
한국노총 구미지부는 18일 ‘제32차 정기대의원대회’를 맞아 한국노총, 구미상공회의소, 금오공과대학교, 한국산단공단, 구미시, 구미시의회, 대구노동청구미지청 등 7개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We-Together운동」일환으로 구미노사민정 일자리창출 고용서비스 확충을 이행 담보하는 내용의 협약서(MOU)를 채택했다.
 
「We-Together운동」은 구미지역 기업체와 근로자, 시민단체, 기관단체가 하나의 공동운명체임을 인식하고 경영환경 도약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서비스 확충을 통해 근로자들의 취업불안과 사용자들의 인력채용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는 경제위기극복과 노사화합운동이다.
 
협약서를 채택한 7개 단체는 앞으로 「We-Together운동」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서비스 활성화사업이 더욱 확산돼 구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용네트워크 구축으로 일자리가 넘쳐나고 근로자?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지역의 10만 근로자들의 고용확충을 위한 ‘구미취업정보센터’ 현판식을 가졌는데 이곳은 앞으로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력양성, 투자유치, 취업알선 등 근로자들의 취업서비스 활성화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근로자들이 직접 고용서비스확충을 위해 적극 나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이로 인해 구미지역이 노사민정 관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구미시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며 앞으로 구미지역의 노사민정협의체가 지역의 노사관계, 고용?인적자원개발 등과 관련해 실질적인 거버넌스 기능을 할 수 있는 체제로 변화하고 노사민정 파트너쉽을 통한 구미 경제위기 극복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We Together 운동」을 지난 일년간 펼쳐오면서 1천여 명이 넘는 신규고용창출 효과를 봤다”며 이러한 결과가 구미지역 고용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 만큼 근로자들과의 연대가 올해 구미시 고용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한국노총 구미지부와 정부의 구인?구직정보 등 각종 노동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고용분야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구인?구직난 해소 및 고용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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