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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YMCA, 이주 여성 위한 ' 어울림교실' 운영

김병학기자 0 1447 0 0
한국 남성과의 국제결혼을 통한 이주여성들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이들 이주여성들을 위한 ‘어울림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미YMCA에 따르면 한국 남성과 국제결혼을 한 이들 이주여성들에 있어 한국의 문화 익히기는 지극히 필수적이라는 것.
그러나 그간 한국문화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만한 마땅한 프로그램도 없었을 뿐 아니라 특히 의사소통으로 인한 고충이 크다고 판단,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지난 해 9월 개소식을 갖고 농촌지역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어울림교실’은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씩 자음, 모음, 단어, 문장 익히기 등 한글교육을 비롯해 한국의 생활문화 알기, 문화유적지 탐방,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성 향상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한국사회의 문화와 다양한 생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어울림교실’은 교통 불편의 어려움으로 인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이주여성들을 위해 선산터미널 내에서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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